수출입은행, '다문화' 지원단체에 차량 전달..."안정적 정착 희망"
수출입은행, '다문화' 지원단체에 차량 전달..."안정적 정착 희망"
  • 도혜민 기자
  • 승인 2019.0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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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열매가 공모 후 8곳 선정···서울중구 다문화지원센터 등에 차량 전달
강승중 전무이사 “다문화가족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기를 희망”

 

수출입은행은 9일 오후 사랑의열매를 통해 전국 8개 다문화가족지원단체에 1억6000만원 상당의 차량 8대를 기증했다. 사진 앞줄 오른쪽 세 번째부터 강승중 수은 전무이사, 김연순 사랑의 열매 사무총장. [사진=수출입은행]
사진 앞줄 오른쪽 세 번째부터 강승중 수은 전무이사, 김연순 사랑의 열매 사무총장. [사진=수출입은행]

[팍스경제TV 도혜민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를 통해 전국 8개 다문화가족지원단체에 1억 6천만 원 상당의 차량 8대를 기증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강승중 전무이사는 9일 오후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김연순 사랑의열매 사무총장과 함께 서울중구 다문화지원센터 등 8개 단체 대표들에게 승합차 4대와 경차 4대를 전달했습니다.

앞서 사랑의열매는 이동에 불편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 지원단체들을 대상으로 차량후원 공모를 진행한 후 8곳을 선정했습니다. 

강승중 전무이사는 “대외경제협력 전담기관인 수은은 업무특성을 살려 다문화가족이 우리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힘쓰고 있다”면서 “수은이 지원한 차량을 통해 다문화가족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수은은 지난 2011년 이후 올해까지 총 13억 5천만 원 상당의 차량 76대를 다문화가족지원기관 등에 기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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