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쎈뉴스] 신한은행, ‘SOHO 성공지원센터’ 개소…“자영업자 살리자”
[빡쎈뉴스] 신한은행, ‘SOHO 성공지원센터’ 개소…“자영업자 살리자”
  • 김수현 기자
  • 승인 2019.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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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김수현 기자]

[앵커]

최근 국내 경기 침체와 불안정한 국제 정세의 영향으로 자영업자들의 경영 여건이 날로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영업자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안정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 신한은행이 나섰습니다.

김수현 기자가 현장에서 전해드립니다.

 

[기자]

신한은행이 반복되는 자영업자들의 폐업을 막고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신한 SOHO 성공지원 센터’를 본격 출범했습니다.

개소식에는 진옥동 신한은행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신한 SOHO 사관학교 출신 멘토단 등이 참석했습니다.

 

진옥동 은행장은 자영업자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자영업 경영 지원의 선순환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나타냈습니다.

[진옥동 / 신한은행 은행장 : “자영업 고객님들의 어려움에 직접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의 신한 SOHO 성공지원센터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센터를 통해) 많은 분들이 기회와 가능성을 키워나가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계획된 것들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좋은 아이디어를 새롭게 더해가며 자영업 경영 지원의 선순환 무대를 만들어나가고자 합니다.”]

 

‘신한 SOHO 성공지원 센터’는 경영 관련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금융·경영·상권·창업 관련 상담과 외부 전문가를 통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또, 성공한 자영업자의 1:1 멘토링과 함께 신한 SOHO 사관학교,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 등 신한 자체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인별로 맞춤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에 더해 기존 금융권의 컨설팅 센터들과는 달리, 신한 SOHO 사관학교 수료 고객 중 경영 개선에 성공한 자영업자가 직접 멘토로 참여함으로써 보다 실질적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신한 SOHO 사관학교는 2017년 8월부터 운영하는 신한은행 자체의 자영업자 지원 교육프로그램입니다. 교육생들은 자신이 운영하는 사업장에서 장사 노하우 공유, 메뉴 평가, 수업 내용 복습 등 실전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8주간의 집중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신한은행은 자영업자들의 가시적인 경영 개선과 매출 상승효과를 유도한다는 방침입니다. 올해 3월까지 총 240명이 교육 과정을 거쳤습니다.

자리에 참석한 윤석헌 금감원장은 해당 자영업자 경영컨설팅이 자영업자의 경쟁력 강화와 관계형 금융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윤석헌 / 금융감독원장 : “자영업자 경영컨설팅은 자영업자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자영업자와 은행이 상생하는 관계형 금융의 현장 착근을 위한 유용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믿습니다.”]

 

신한은행은 SOHO 성공지원센터 외에도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는 ‘신한 성공 두드림(Do-Dream)’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세무·법률·노무·마케팅 전문가들이 경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성공 두드림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자영업자들의 성공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신한 SOHO 성공지원센터’는 서울 3개 지역에서 운영을 시작하며, 운영 경과를 검토하여 추후 지방 주요 거점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자영업자들의 생존과 성공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이어온 신한은행.

이들의 노력이 자영업자들의 암울한 현실을 해소하고 빛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빡쎈뉴스 김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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