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쎈뉴스] "마음을 나눠요"...중기중앙회, 독거노인 요양시설 봉사활동
[빡쎈뉴스] "마음을 나눠요"...중기중앙회, 독거노인 요양시설 봉사활동
  • 김봉주 기자
  • 승인 2019.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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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김봉주 기자]

[앵커]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늘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해 맛있는 한끼를 직접 대접하며 사랑과 온정의 손길을 이어갔습니다.
 
김봉주 기자가 현장에 직접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독거어르신들이 생활하고 있는 복지시설이 맛있는 음식 냄새로 가득합니다.
 
중기중앙회가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쟌쥬강의집을 찾아 독거어르신께 따뜻한 한 끼를 대접했습니다.
 
매년 진행하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올해는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식사까지 이어진 겁니다.
 
[김기문 /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 "중소기업중앙회의 사랑나눔재단이라는 봉사단체가 있거든요. 그쪽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있는데 추석을 맞아 독거노인 분들을 찾아뵙게 됐는데 아주 보람된 것 같습니다."]
 
오늘 행사에서는 유명 요리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친숙한 유현수 셰프가 한식 메뉴 10가지를 조리해 어른들을 대접했습니다.
 
봉사단은 어르신들의 말동무가 됐고, 설거지와 기관 청소에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김영래 사랑나눔재단 이사장 등 봉사단은 직접 겉절이를 담갔습니다.
 
[김기문 /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 "이번에는 실제 현장에 나와서 그분들이 뭘 원하고 무엇을 도우면 좋은 것인지, 찾아보기 위해서 현장을 직접 찾아봤습니다."]
 
따뜻한 밥 한 끼에 어르신들도 마음의 위안을 얻었습니다.
 
[ 김효갑 / 쟌쥬강의집 어르신 : "이렇게 저희 위해서 여러분들이 오셔서 (음식) 해주신 것 감사하고 너무 고맙게 생각합니다."]
 
한편, 중기중앙회와 사랑나눔재단은 전국 복지시설 76곳에 1억원의 지원금도 보냈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자칫 외로움이 커질 수 있는 시기, 사회적 소외계층을 향한 진정성 있는 손길이 마음을 풍성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빡쎈뉴스 김봉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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