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속의 한국 건설 ⑱] GS건설, 태국서 약 2억3천만달러 석유화학 플랜트 단독 수주
[세계 속의 한국 건설 ⑱] GS건설, 태국서 약 2억3천만달러 석유화학 플랜트 단독 수주
  • 서청석 기자
  • 승인 2019.09.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HMC Polymers社로부터 HMC PP4 프로젝트 수주
GS건설이 완공한 HMC PP3 플랜트 옆 공장 설비 추가하는 프로젝트
사전 수행한 프로젝트 관련 기술력 및 시공능력을 인정 받아…타사 대비 경쟁력 우수

[팍스경제TV 서청석 기자]

HMC PP4 프로젝트 계약 현장 [사진제공-GS건설]
HMC PP4 프로젝트 계약 현장 [사진제공-GS건설]

GS건설(대표 허창수 임병용)이 약 2억 3천만 달러(한화 2천 7백억원)규모의 석유화학 플랜트를 수주했습니다.

GS건설은 HMC Polymers 社 (PTTGC 41%, Lyondell Basell 29%, 기타 주주 30%)에서 발주한 약 2억 3천만 달러규모의 석유화학 프로젝트인 HMC PP(폴리프로필렌)4 프로젝트를 단독으로 수주해 계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HMC PP4 프로젝트는 태국 라용주(州)에 위치한 맙타풋(Map Ta Phut)공단 안에 연산 25만톤의 폴리프로필렌을 생산하는 공장을 짓는 프로젝트로 공사기간은 약 35개월 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공사방식은 설계, 구매, 시공은 물론 시운전까지 포함하는 일괄 턴키 형태로 진행됩니다.

GS건설은 앞서 지난 2007년 7월경 HMC Polymers 社 에서 발주한1억 8천 5백만 달러 규모의 HMC PP3 프로젝트를 수주해 지난 2009년 준공한 바 있습니다. 이번 PP4프로젝트는 PP3 프로젝트 바로 옆 부지에 공장을 추가하는 프로젝트로 발주처는 PP3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GS건설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 및 시공능력을 높게 평가해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광일 GS건설 플랜트부문 대표는 “기 수행한 프로젝트의 동일 발주처로부터 추가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던 것은 GS건설의 기술력과 시공력, 관리 능력 등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향후 추진하는 프로젝트에서도 수행 능력을 기반으로 한 발주처 신뢰를 확보하여 수주 경쟁력 우위를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