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모델 일본 AND사 ODM 제품 … 개발 완료, 10월 첫 발주 수주 계획
i20, 보급형 모델로 필수 체성분 분석 결과 간단하고 쉽게 제공
고급형 모델인 i40, i50 시리즈 순차적 제품 출시 예정
[팍스경제TV 박경현 기자]
메디아나(대표 길문종)가 보급형 체성분 분석기에 대한 제조인증을 획득하면서 제품군 라인업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글로벌 환자감시장치, 자동심장충격기 전문기업 메디아나는 자체 개발한 보급형 체성분 분석기 ‘i20’의 국내 제조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는 5개 모델의 체성분 분석기 시리즈 중 지난해 8월 ‘i30’에 이어 두번째 인증 획득입니다. 고급형 모델인 i40, i50도 순차적으로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제조인증을 받은 i20은 보급형 모델로 필수적인 체성분 분석 결과를 간단하고 쉽게 제공하기 때문에 다양한 사용처에서 활용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는 설명입니다.
또한 체성분 분석, 비만 분석, 부위별 분석, 복부비만 분석, 체성분 변화 기록 등의 기능을 제공합니다.
회사는 체성분 분석기 시리즈의 임상을 진행하는 등 제품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대학병원 IRB 센터에서 임상시험을 수행했으며 9월 내 종료 예정”이라며 “임상이 완료된 후 제품 출시까지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총 5종 시리즈로 체성분 분석기 제품군이 완성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메디아나는 체성분 분석기 시리즈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활발히 판매를 진행 할 예정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i20모델은 제조인증으로 안전성, 임상시험을 통해 신뢰성 검증을 완료했다”며 “오는 10월 출시를 목표로 양산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또 일본 AND사와 ODM방식으로 개발한 세번째 모델은 10월 내 최종 검증 후 첫 발주를 수주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국내 제조인증을 획득한 i30과 i20 모델은 2020년 1분기내 유럽 CE 인증 획득을 목표로 심사가 진행중이며 일본, 중국, 미국 등 영업망 확대를 위한 국가별 인증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