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페어링' 오너들, '테슬라 모델3' 먼저 탄다
'쏘카 페어링' 오너들, '테슬라 모델3' 먼저 탄다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0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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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쏘카)
(사진=쏘카)

[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쏘카가 오는 10월 맞춤형 차량공유 모델 '쏘카 페어링' 서비스 정식 론칭을 앞두고 계약을 완료한 오너들을 대상으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쏘카 페어링은 차를 통해 개인과 개인이 연결되는 취향 기반의 카셰어링 서비스입니다. 오너는 평소에 차를 이용하다가 안 쓰는 날엔 공유함으로써 합리적인 비용으로 차를 소유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오너의 차를 공유하는 게스트는 본인 취향의 차를 직접 빌리면서 만족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번주 내 신청을 받는 쏘카 페어링 오너상품의 추가 혜택 대상은 9월 30일까지 계약을 완료한 오너입니다. 기존 혜택인 첫 3개월 월 대여료 50% 할인에 3개월이 추가됩니다. 총 6개월 간 50% 할인 혜택을 받는 셈입니다. 기존 오너들도 추가 혜택 대상에 포함됩니다. 전국 쏘카존을 50% 저렴하게 이용 가능한 '쏘카패스' 무료 지급, AJ파크 주차장 40% 할인(일부 매장 제외) 등 기존 혜택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선택 가능한 차종은 총 20종으로 다양합니다. 특히 쏘카 페어링은 ‘테슬라 모델3(Tesla Model 3)’를 카셰어링 업체 최초로 인도받을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합니다. 계약을 완료한 오너는 11월(올 4분기) 중 테슬라 모델3를 인도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쏘카가 테슬라와 ‘쏘카X테슬라 프로젝트’ 등 다양한 업무협약(MOU)을 맺은 결과입니다. 

쏘카 페어링 신청 오너들은 테슬라 모델3(스탠다드, 롱레인지 트림)를 비롯해 모델S 롱레인지 트림, 모델X 롱레인지 트림을 고를 수 있습니다. 이외에 머스탱 컨버터블, 포드 머스탱 쿠페, 미니 컨버터블 등 컨버터블 모델도 포진됐습니다.

수입차 모델은 BMW5시리즈, 벤츠GLA, 벤츠E클래스, 미니 5도어, 지프레니게이드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국산차 모델에는 G70, G80, 그랜저IG, 쏘나타DN8, 스팅어, K7프리미어, 싼타페, 더뉴쏘렌토, 투싼 등이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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