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간편대용식, 초등학생 아침식사로 제공
오리온 간편대용식, 초등학생 아침식사로 제공
  • 박경현 기자
  • 승인 2019.09.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전국 8개 초등학교 총 2,230명의 학생들에게 쌀 가공식품을 아침 식사로 제공
뛰어난 맛과 품질력 바탕으로 간편대용식 브랜드 신뢰도 입증
오리온, 농식품부 아침지원사업에 자사 제품 선정..."과자가 아닌 식사입니다"

 

[팍스경제TV 박경현 기자] 

오리온(대표 이경재)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추진하는 ‘초등학교 아침간편식 지원 사업’에 자사제품이 간편대용식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간편대용식으로 선정된 제품 오!그래놀라와 오!그래놀라바는 국산쌀에 통귀리, 호밀, 통밀 등 국내 생산 고함량 그래놀라를 사용해 영양소가 고루 갖춰지도록 만든 제품입니다.

회사 측은 맛과 풍부한 영양, 생산∙제조∙유통 과정에서 식품 안전성 등을 인정받아 아침간편식으로 선정됐다는 설명입니다.

향후 아침간편식 메뉴는 ‘오!그래놀라 사과&크랜베리’ 60g과 요거트,  ‘오!그래놀라바 무화과베리’와 주스로 구성된 2종으로, 각 학교별로 총 2~3회 제공될 예정입니다.

농식품부는 어린이∙청소년들의 아침밥 먹기 식습관 형성과 학업 집중도 향상 등을 위해 오는 11월 15일까지 전국 8개 초등학교 총 2,230명 학생들에게 아침 식사를 지원할 방침입니다.

농식품부의 사업자 선정에서는 ‘해썹(HACCP)’ 인증, 지원 초등학교에 당일 배송, 국내산 쌀을 이용한 쌀 가공식품 등 까다로운 조건들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제품의 브랜드인 마켓오 네이처는 바쁜 현대인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맛있고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선보인 간편대용식 브랜드입니다. 통귀리, 호밀 등 통곡물을 그대로 가공해 만든 것이 특징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마켓오 네이처의 오!그래놀라 제품들이 뛰어난 맛과 품질력은 물론 국산쌀을 활용한 대표 간편대용식 브랜드로 인정 받게 됐다”며 “초등학교 아침간편식 지원 사업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성장기 학생들의 아침 식습관 문화 형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