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우리 소상공인 종합지원 부산센터’ 개소
우리은행, ‘우리 소상공인 종합지원 부산센터’ 개소
  • 김수현 기자
  • 승인 2019.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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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창업자와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마케팅, 세무, 노무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

[팍스경제TV 김수현 기자]

(사진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우리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를 지난 18일 부산에 개설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날 개소식에는 하태중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장과 주요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우리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는 예비 창업자에게 상권 및 입지 분석, 창업절차 및 자금조달 방법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합니다. 창업 후에는 경영 전반에 필요한 마케팅, 세무, 노무 분야 등을 각 분야의 전문과와 연계하여 종합상담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부산센터는 부산에 개설한 첫 소상공인 지원센터로 부산경남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합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준으로 부산과 경남에 각각 23만개와 22만개의 사업체가 있습니다. 이는 경기 68만개와 서울 64만개에 이은 수치입니다. 우리은행은 부산센터 외에 종로센터와 판교센터 2곳을 올해 상반기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 명동센터와 은평센터를 오는 이달 말까지 추가 개설할 계획입니다.

부산센터는 우리은행 부전동금융센터 4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며, 예비창업자 및 자영업자 등 누구나 무료상담이 가능합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소상공인 대다수가 정부나 금융권 등에서 제공되는 지원제도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자영업자들이 우리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를 활용하여 다양한 지원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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