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클로버게임즈와 IPO 대표주관사 계약… “2020년 상장 추진 목표”
한국투자증권, 클로버게임즈와 IPO 대표주관사 계약… “2020년 상장 추진 목표”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9.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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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한국투자증권(대표이사 정일문)은 차세대 모바일 게임 벤처 기업 ‘클로버게임즈’와 대표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클로버게임즈는 매해 기록적인 성장을 하는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을 공략할 2가지의 혁신적인 RPG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으며, 설립 후 1년이 되지 않은 2018년에만 스프링캠프, 헤이스팅스 자산운용, DSC인베트스트먼트로부터 누적 투자액 100억 원 이상을 유치한 차세대 모바일 게임 벤처 기업입니다.

클로버게임즈에서 개발하고 있는 첫 번째 프로젝트는 유니티 엔진을 이용한 고퀄리티 카툰랜더링풍 게임으로 다양한 영웅을 수집하는 RPG의 재미에 국가 점령과 운영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결합한 글로벌 트랜드에 맞춘 시도가 특징입니다.

두 번째 프로젝트는 언리얼 엔진을 이용한 세로형 MMORPG로 사진 촬영, 인터뷰 등의 새로운 경험을 게임에 접목했고, 세로형 인터페이스 특유의 몰입감 높은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구현한 점이 특징입니다. 

실제로 이 2개의 프로젝트는 올해에만 3차례의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를 진행해 다양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검증을 마친 단계입니다.

윤성국 클로버게임즈 대표는 “이번 대표 주관사 계약으로 매출 발생 직전 단계에서부터 상장 리스크를 검토하고, 지속 성장이 가능한 벤처 기업이 되기 위한 외부의 시각을 경청하면서 더욱 개발에 집중해 오는 2020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의 프로젝트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윤태웅 한국투자증권 IPO 담당 팀장은 “클로버게임즈는 탄탄한 팀워크와 개발력뿐만 아니라 창업 초기부터 원게임 리스크를 탈피해 두 가지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는 점이 돋보였다”며 “게임의 경험을 혁신하는 차세대 모바일 게임 벤처 기업으로서 기업공개 시 흥행을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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