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쎈뉴스] 최현만·정일문, 인재양성 총력… “급변하는 미래에 대비하라”
[빡쎈뉴스] 최현만·정일문, 인재양성 총력… “급변하는 미래에 대비하라”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9.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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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앵커)
격변하고 있는 금융 환경에 맞서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과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올바른 인재 양성에 한창입니다. 현장을 돌며 미래 금융업계를 이끌 인재들 만나기에 분주한데요. 

과연 어떤 메시지를 전했을까요? 송현주 기자입니다.

 (기자)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이 이번엔 '캠퍼스 특강'에 나섭니다.

지난 6일, 서울 지역 고등학생에 이어 오는 27일, 부산 지역 대학생을 만납니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기술혁명시대, 금융지능이 인공지능을 이긴다”입니다.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 전통적인 증권사 고유 업무 영역의 80%를 로보어드바이저가 대체 할 것”이라고 전망한 최현만 부회장.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창의성'과 '자율성'으로 무장할 것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지난 9월 6일, 여의도고등학교 금융특강에서 ] 
"그 옛날 기원전 5세기에 아테네가 페르시아를 이겼던 강한 힘은 내가 있기 때문에, 내 생각이 자유롭게, 창의적인 생각으로 더해져서 민주주의가 나왔던 만큼 그 핵심은 바로 창의적인 생각과 자율적인 경쟁이더라하는 내용이 강의의 내용…"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 역시 지난 20일 채용설명회에 이어 오는 28일 대학생 대상 금융 특강에 나섭니다. 

정 사장은 증권업 현재 추세가 IB에서 PB로 넘어가는 등 미래 업황 전망을 설명합니다.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모토를 가지고 줄곧 증권업계에 몸담가온 정 사장은, 예비 금융인으로의 자질로 “패기와 열정”에 대해서도 강조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지난 9월 20일, 한양대 채용설명회에서 ] 
"당연히 새롭게 시작하는 여러분들이 가져야 할 거는 열정과 패기는 너무 당연한 거고요. 당장은 내가 어떤 특기를 가지고 있고 내가 어떤 일을 하고 싶고, 그 부분에 대해서 내가 어떤 걸 준비해왔는지를 표현해주시는 게…"

이 외에도 정사장은 윤리의식의 중요성도 설파해 올바른 금융인 양성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입니다.

평사원으로 출발해 금융투자업계 최고경영자의 자리에 올랐다는 공통점이 있는 두 CEO. 미래 금융인을 꿈꾸는 청년들을 만나 직접 소통하며 안살림까지 챙기는 모습 역시 닮아있습니다.

빡쎈뉴스 송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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