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쎈뉴스] 조영탁 휴넷 대표 "AI · 빅데이터 맞춤형 교육으로 1위 도약"
[빡쎈뉴스] 조영탁 휴넷 대표 "AI · 빅데이터 맞춤형 교육으로 1위 도약"
  • 박주연 기자
  • 승인 2019.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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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앵커]

4차 산업혁명시대에 들어서면서 어떤 산업이든지 디지털화 되지 않은 곳이 없죠. 그 가운데 교육업계도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IT 등 첨단 기술 접목에 분주한데요.

직장인 교육 전문기업 휴넷이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에 공격적으로 투자하며, 개개인별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나서고 있습니다.

박주연 기잡니다.

 

[기자]

시대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이제는 교육업계에서는 교육에 더해진 4차산업 기술이 교육의 큰 틀로 자리잡았는데요.

 

기업 교육 전문기업 휴넷이 내년 기업교육은 VR, AR, 게임 러닝을 활용한 몰입형 학습이 중요한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기술발전에 따라 일을 더 잘할 수 있도록 훈련하고,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것이 기업교육의 화두가 되면서 그것을 배우는 세대에 맞춰 교육방식도 진화한다는 겁니다.

 

[홍정민 휴넷 에듀테크 연구소장 : "과거에는 오프라인 교육의 전달식으로 갔다면, 지금은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서 온오프라인 플립러닝 형식으로 거꾸로 형식으로 가고 있고, 오프라인 학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VR,AR, 게임러닝이 결합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넷플릭스처럼 개인화된 학습을 해야하는 것이고, 과거의 기업교육이 공중파방송이었다면 지금은 넷플릭스나 유튜브처럼 변화하겠다는 것이 큰 트렌드..."]

 

이에 휴넷은 AI 기반 학습관리 솔루션 '랩스 2.0'을 통해 기업교육 시장을 공략합니다.

 

랩스는 직무능력 개발이나 이직, 자기계발에 필요한 빅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한 뒤에 개인의 역량과 관심에 따라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는 플랫폼입니다. 휴넷은 여기에 유튜브, 뉴스 등 오픈 정보 학습경험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교육방식을 변경했습니다. 아울러 교육에 VR과 AR 효과를 도입하고, 어려운 내용의 경우 게임 러닝을 통해 학습 몰입도를 높이는 차별화를 뒀습니다.

조영탁 휴넷 대표는 이러한 차세대 에듀테크 솔루션들을 도입함으로써 기업교육 업계의 선두주자로 우뚝 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영탁 휴넷 대표 : "에듀테크를 위해서 지난 4년동안 저희가 400억~450억원 정도 투자를 했고, 특히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이라고 하는 것이 IT 기술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에 IT직원을 120명까지 늘려서 저희가 IT회사로서의 변신을 꿰하고 있습니다. 교육분야도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에 되면서 글로벌이 완전히 통합되고 있습니다. 크게는 구글, MS 이런 곳도 교육의 경쟁자가 되고 있거든요. 디지털교육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서 교육 한류를 만들어서 세계적인 기업들과 싸워서 교육분야에서는 우리가 세계 1등이 되는데 휴넷이 앞장서고 싶습니다"]

 

한편, 휴넷은 지난해 전년대비 11% 증가한 368억원의 매출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는 500억원의 매출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휴넷은 오는 2022년을 목표로 IPO를 추진하고, '유니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입니다.

빡쎈뉴스 박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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