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도혜민 기자]
9월 소비자심리지수가 지난달보다 4.4포인트 올랐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9월 소비자심리지수는 96.9를 기록했습니다.
미중 무역분쟁 우려 완화, 주가 상승, 국내외 경기 부양 정책 등의 영향으로 경기·가계 재정상황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줄어든 결과로 풀이됩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 동향지수 중 6개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줍니다.
9월 소비자심리지수가 다소 회복하는 양상을 보여줬지만, 여전히 기준값인 100 아래에 머물면서 경기에 대해 비관적인 판단을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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