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쎈뉴스] 넵스, 사업영역 확장 '박차'...스마트오피스 사업 진출
[빡쎈뉴스] 넵스, 사업영역 확장 '박차'...스마트오피스 사업 진출
  • 서청석 기자
  • 승인 2019.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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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서청석 기자]

[앵커]
주방가구로 두각을 나타냈던 종합가구회사 넵스가 사업 영역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시공부터 인테리어, 업무 컨설팅까지 한번에 제공하는 장점을 바탕으로 스마트오피스 사업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종로구 넵스 스마트오피스 현장에 서청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종합가구 회사 넵스가  스마트오피스 사업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스마트오피스란 단순히 공간을 함께 공유하는 공유오피스와는 달리 업무의 효율과 비용절감을 위해 재구성된 사무실을 말합니다.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사무공간 배치, 불필요한 동선 개선 등을 통해 회사의 비용절감, 직원들의 업무 효율 증대를 노린다는겁니다. 

[채헌욱 / 넵스 스마트오피스사업 본부장 : "사무실을 예쁘게 꾸민다는 개념이 아니라 환경개선 사업이 아닌 회사에서 보는 비용 개선 그리고 직원들의 업무 효율 개선 사업···스마트오피스에서는 1.7에서 1.8평 정도면 (업무)공간을 만드니까 효율이 훨씬 개선돼서 비용이 개선···"

개인 별 업무 습성에 맞도록 개방형, 폐쇄형 공간을 만들고 개인 전화 부스, 회의공간, 휴게실 등 공간이 구성 돼 자유롭고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제공합니다.

넵스는 업무효율과 비용절감을 위한 사무 공간 구성부터 가구, 전산 시스템, 메뉴얼 등 전체적인 리모델링을 지원한다는 강점으로 스마트오피스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채헌욱 / 넵스 스마트오피스사업 본부장 : "(저희 회사에서는) 3S라고 해서 공간을 만드는 스페이스 사업. 그것뿐만 아니라 더 효율적인 퍼포먼스를 높이기 위한 전산시스템, 패키지화돼 있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고요. 그 회사마다 각각 원하는 업무 스타일에 맞춰서 매뉴얼을 작성 그리고 컨설팅을 하고···"]

특히 스마트 오피스를 구축하는데 시공부터 컨설팅까지 전체적인 패키지 제공으로 타사 보다 보다 합리적인 구축 비용을 경쟁력으로 삼겠다는 설명입니다. 

주52시간 시대에 발 맞춰 주어진 시간 속에서 업무에 대한 몰입도를 향상하고 효율을 극대화해야한다는 기업들의 요구는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올해 초 SK계열사의 스마트오피스로 이전으로 스마트오피스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습니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스마트오피스는 넵스의 업무공간과 함께 스마트오피스를 원하는 기업 관계자가 직접 보고 체험 할 수 있는 쇼룸으로 활용 될 예정입니다.

지난해 스마트오피스 사업에 첫 발을 내딛은 넵스.

송파, 종로에 위치한 스마트오피스 쇼룸으로 강남과 강북을 아우르는 거점을 구성해 스마트오피스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빡쎈뉴스 서청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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