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대웅제약, 알비스 판매 중지 우려 과도…목표가 하향”
NH투자증권 “대웅제약, 알비스 판매 중지 우려 과도…목표가 하향”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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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NH투자증권은 27일 “식약처의 라니티딘 성분 약품 판매 중지로 따른 대웅제약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0만원에서 19만원으로 하향조정했습니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식약처의 판매 중지로 대표품목 알비스 매출 타격이 예상되지만 넥시움 반사 수혜로 실적 감소를 상쇄할 전망"이라며 "과도한 우려로 최근 주가가 11% 이상 하락해 저점 매수 기회로 판단된다"고 말했습니다.

 구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12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 증가할 것"이라며 "나보타 미국 수출액이 2분기보다 54억원 감소한 100억원으로 추정되지만 4분기 캐나다 출시로 170억원을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한편 식약처는 전날 발암물질 검출 우려가 있는 라니티딘 성분을 포함한 269개 의약품에 대한 국내 판매 중지를 발표했습니다. 알비스는 라니티딘을 포함한 국내시장 1위 품목으로 지난해 매출 584억원을 기록했다. 넥시움의 매출은 376억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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