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김수현 기자]
통계청(청장 강신욱)이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4%라고 1일 발표했습니다.
지난달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0.04%)를 기록한 것에 이어 2개월 연속 물가가 하락한 겁니다.
1965년 소비자물가 상승률 통계 집계 이후, 최저 상승률은 지난달 기록한 0%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통계청이 공식적인 마이너스 물가인 -0.4%를 발표하면서, 공식적인 ‘마이너스 물가’가 나온 것입니다.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공식적 마이너스(-)를 나타낸 것은 사상 처음입니다.
통계청은 “농축수산물의 가격하락과 기저효과, 석유류 가격 안정세와 고교 3학년 무상교육 실시로 전년 동월보다 0.4% 떨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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