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티라이프 기술수출도 ‘고려’...이익증대 ‘기대’
유통망 확대에 ‘속도’...글로벌제약사와 제휴
[팍스경제TV 박경현 기자]
(앵커) 얼마 전 자가연골 세포치료제 카티라이프의 상용화를 시작한 바이오솔루션이 제 2의 도약을 위해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첨단 세포응용기술에 기반한 파이프라인 확장에 속도를 내겠다는 포부입니다. 보도에 박경현 기자입니다.
(기자)
이정선 바이오 솔루션 대표가 제 2의 도약을 위해 본격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1일 팍스경제TV 김덕조의 파워인터뷰에 출연한 이 대표는, 자사 파이프라인 모든 분야에 가시적인 성과가 기다린다고 밝혔습니다.
얼마 전 자가연골 세포치료제 카티라이프의 첫 시술에 들어가며 상용화 신호탄을 쏜 바이오솔루션.
회사는 이제 두 번째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각 분야별 성과내기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이르면 2년 내에 기존 치료제에서 범용성을 지닌 연골세포치료제 ‘카티로이드’와, 펩타이드를 이용한 상처치료제 ‘스템모빌-겔’의 임상에 진입합니다.
또 인체조직모델 중 피부모델의 OECD TG 등재를 성과로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싱크
이정선 바이오솔루션 대표 : 카티로이드라는 제품의 임상을 준비하고 있고요. 23분54초 (인체조직모델 중) 피부모델에 대한 TG등재도 절차를 같이 진행하고 있어요. 그래서 1,2년 내에 이 세 가지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이런 가운데 회사는 이익증대에도 본격 나섭니다.
회사는 임상을 진행 중인 카티라이프의 라이센스 아웃을 통해 이익증대를 꾀한다는 방침.
여기에 글로벌 제약사와의 제휴를 발판 삼아 공격적으로 유통망을 넓힐 예정입니다.
[싱크
이정선 바이오솔루션 대표 : 국내에서도 글로벌제약사와 국내 판권에 대한 계약을 진행하고 있는데 저희가 글로벌제약사를 저희 파트너로 삼으려고 하는 이유는 저희제품의 글로벌 진출을 고려해서 (그런 전략을 가지고 제휴하려는 것입니다)]
첨단세포 응용기술 사업 가속화에 나선 바이오솔루션.
카티라이프의 국내 판매 본격 추진과 함께 인체조직모델, 화장품원료 시장 입지 확대 등 전방위적인 성장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입니다.
빡쎈뉴스 박경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