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정 계기로 세계적 종양학회서 모두 뛰어난 약효 인증 받아
[팍스경제TV 박경현 기자]
에이치엘비(회장 진양곤)가 자회사 엘리바의 리보세라닙 위암 임상3상시험 결과발표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고 있는 유럽종양학회(ESMO)를 빛낸 Best of ESMO 2019로 선정(진행성 식도-위암분야)됐다고 1일 밝혔습니다.
ESMO는 컨퍼런스 마지막날 발표된 3,904개의 논문 중 가장 훌륭한 것을 “The best of ESMO 2019 Session”로 선정하는데 엘리바의 리보세라닙이 가장 훌륭한 발표로 선정됐다는 설명입니다.
심사위원중의 한 명인 Dr. Chau 는 엘리바의 ANGEL study 를 “The best of ESMO 2019”로 발표하면서, ANGEL 발표에서 비록 OS가 큰 차이를 보여주지 못하였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4차 데이터와 다른 우수한 데이터들을 보여주었으며, 특히 PFS는 3차, 4차 모두에서 명백한 차이를 보여주었다"고 선정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번 유럽종양학회는 전년도 보다 약 15% 증가한 3,904개의 연구결과가 제출돼, 전 세계 종양학 관계자들의 관심이 더욱 컸습니다.
글로벌 블록버스터 약물인 옵디보(진행성 식도암의 2차 치료제로 임상3상시험/ATTRACTION-3 study), 키트루다(진행성 위암1차치료제로 임상3상시험/KEYNOTE 062 MSI study)와 함께 리보세라닙(진행성 위암3차, 4차치료제로서 임상3상시험/ANGEL study)가 유럽종양학회를 빛낸 “The best of ESMO 2019” 연구결과로 선정됐습니다.
한편 리보세라닙(중국명 아파티닙, 중국권리 항서제약)은 2014년 개최된 미국암학회(ASCO)에서도 중국 위암 임상3상 결과 발표를 통해 Best of ASCO 2014에 선정된 바 있어, 이번 2019 유럽종양학회 (ESMO) Highlight 선정을 계기로 세계를 대표하는 양대 종양학회에서 모두 뛰어난 약효를 인증 받은 것이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