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쎈뉴스] GS건설, 자회사 자이S&D 브랜드 강화...'1인 가구' 공략
[빡쎈뉴스] GS건설, 자회사 자이S&D 브랜드 강화...'1인 가구' 공략
  • 서청석 기자
  • 승인 2019.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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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서청석 기자]

[앵커]
GS건설이 자회사 자이S&D를 통해 1인 가구 공략에 나섭니다.

중소아파트 브랜드 '자이르네', 오피스텔 브랜드 '자이엘라'를 통해 틈새 공략을 펼칠 방침인데요.

자이S&D가 건설업계의 신흥 강자로 부상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서청석 기자가 자이S&D 사업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자이S&D는 지난 2005년 GS건설의 자회사로 편입된 뒤 부동산 운영, 주택개발 사업 등을 펼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2016년 928억 원, 54억원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2018년 2127억원, 145억원으로 대폭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성장하고 있는 자이S&D는 2018년 주택개발 사업에 첫 발을 내딛었고 모회사 GS건설과는 달리 중·소형 상품에 강점을 두는 전략으로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9월에는 중·소 아파트 브랜드 '자이르네'를 런칭하면서 오피스텔 브랜드 '자이엘라'와 함께 1인가구 공략에 한창입니다.

[김옥용 / 자이S&D 자이엘라 분양소장 : "자이S&D는 도심에 있는 중·소형 사업지를 대상으로한 '자이르네'와 '자이엘라'브랜드를 론칭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이 브랜드와 동일한 형태의 사업 관리, 설계, 시공관리 이어서 소비자들에 고객서비스 같은 수준의 품질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이S&D는 자이엘라 오피스텔을 통해 수익형 부동산 시장 진출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현재는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분양을 준비 중인데요.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추가 금리 인하를 시사하면서 현재 1.5%인 한국의 기준 금리 인하 역시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이렇다 보니 은행의 이자 보다 높은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오피스텔에 투자자 관심이 쏠리면서, 자이S&D가 공략에 나선 겁니다.

자이엘라는 1~2인 가구를 주 타켓층으로 잡은 만큼 특화설계로 맞춤형 생활공간을 제공하겠다는 설명입니다.

[송성일 / 자이S&D 자이엘라 분양 관계자 : "1인 특화 공간 최적화 설계가 적용된 자이엘라는 통합 수전을 적용해 동일 면적 대비 더 넓은 주거 공간을 만날 수 있고 높은 천장고를 활용한 2평이 가까운 복층 설계형 구조를 제공해 실수요자가 만족할 수 있는 높은 상품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전 세대 복층 구조를 적용해 개인의 취향에 맞게 공간 활용도를 높였고 스마트폰을 IOT서비스와 연결해 집 밖에서도 집안의 원격제어가 가능합니다.

저금리 시대 갈 곳 잃은 유동자금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는 가운데 자이S&D의 자이엘라가 좋은 분양 성적을 낼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자양동 자이엘라 분양현장에서 빡쎈뉴스 서청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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