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오는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소재·부품 국제협력 주간' 행사를 마련합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소재부품 강국인 독일과 미국, 프랑스, 이스라엘 등과 파트너십을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우리 기업 기술력 강화와 수입국 다변화도 지원할 방침입니다.
첫 행사로 산업부는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무역협회, 한-독 상공회의소와 함께 '한-독 소재·부품·장비 기술협력 세미나'를 엽니다.
이 자리에는 성윤모 장관을 비롯해 김영주 한국무역협회장, 김효준 한독 상공회의소 회장, 바스프(독일 기업인) 등 양국 기업인 150여 명이 참석합니다.
세미나를 통해 한국과 독일 양국 참가자들은 글로벌 소재와 부품, 장비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양국 기술협력 사례와 방향을 제안합니다.
한편 '소재·부품 국제협력 주간> 첫날인 28일에는 대한상의와 한불상의가 주관해 자동차 부품과 항공 소재 등에 대한 기술 교류 세미나와 1대1 상담회, 업무협약 체결 등 협력 행사가 열립니다.
또 29일과 31일에는 대한상의, 코트라(KOTRA) 등 주관으로 미국업체들과 반도체 장비, 화학 소재 등 행사가, 30일에는 코트라 주관으로 이스라엘 업체와 함께 팹리스 반도체 및 광학장비 등 분야 관련 행사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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