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따뜻한 동행'...예비맘 천여 명 위해 3억 원 기부
롯데, '따뜻한 동행'...예비맘 천여 명 위해 3억 원 기부
  • 박주연 기자
  • 승인 2019.1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롯데(회장 신격호)는 서울 중구의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가정의 예비엄마를 지원하는 ‘mom편한 예비맘프로젝트’에 쓰일 3억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mom편한예비맘프로젝트’는 롯데의 여성·아동 관련 사회공헌브랜드 ‘mom편한’ 사업의 일환으로, 롯데가 저출산 사회문제에 공감하고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산모들이 겪을 수 있는 경제적 부담을 나누겠다는 취지로 2015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진행해오고 있는 활동입니다. 예비엄마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육아물품과 육아상식 관련 산모교육 및 태교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1000명의 예비엄마들이 지원을 받게 될 예정입니다. 롯데는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총 15억원을 ‘mom편한 예비맘 프로젝트’에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총 4156명의 예비엄마들이 혜택을 받게 됐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매년 증가하는 다태아 출산을 앞둔 예비엄마들을 위해 쌍둥이 유모차를 지원 품목에 포함했으며, 젖병 소독기, 힙시트 등 육아 필수품 중 가격이 높아 구매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품목 위주로 지원 물품을 구성해지원받는 산모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게 됐습니다.

롯데지주 오성엽 사장은 “‘mom편한 예비맘프로젝트’는 모든 예비맘과 산모들이 임신과 출산을 경제적 부담이 아닌 축복과 기쁨으로 받아들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됐다”며, “롯데는 우리 사회의 엄마와 아이들이 편안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