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인도네시아 주요 국책 사업 진행... 현지 기업과 맞손
현대건설, 인도네시아 주요 국책 사업 진행... 현지 기업과 맞손
  • 윤민영 기자
  • 승인 2019.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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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윤민영 기자]

현대건설(대표 박동욱)이 인도네시아 국영건설업체 우따마 까리야와 인도네시아 정부의 주요 국책 사업을 진행합니다.

현대건설은 지난 9일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서 후따마 까리야와 해당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정진행 현대건설 부회장과 빈땅 뻐르보워 우따마 까리야 사장 등 각사 관련 인사 3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후따마 까리야는 현재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에서 20여개 유료도로를 운영하는 등 인프라 개발과 운영 사업을 진행 중인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자사 건설 기술력과 후따마 까리야의 인프라가 더해지면 인도네시아의 경제발전에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현대건설의 풍부한 해외경험, 높은 기술력 및 금융주선 능력과 인도네시아 대표 기업인 후따마 까리야의 현지 경험이 맞물려 양국 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양사는 향후 ▲인도네시아 정부의 수도이전 사업 ▲찔레곤과 빠띰반을 잇는 도로 및 철도 사업 ▲자카르타 북부 방조제 사업 ▲대형 국책 정유 및 석유화학 공사에 대해 상호 협력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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