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Today 42] 구광모 LG회장, 미래사업가 육성 인재 만나..."용기있는 도전 응원"
[CEO Today 42] 구광모 LG회장, 미래사업가 육성 인재 만나..."용기있는 도전 응원"
  • 배태호
  • 승인 2019.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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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구광모 (주)LG 대표이사 회장 (사진제공-LG)
구광모 (주)LG 대표이사 회장 (사진제공-LG)

구광모 ㈜LG 대표가 11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LG인화원에서 LG가 미래사업가로 육성중인 100여 명의 젊은 인재를 만났습니다.

구 대표는 올해 2월과 4월 한국과 미국에서 이공계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테크 컨퍼런스’에도 참석해 R&D 인재 확보에 공을 들인 데 이어, 이번 역시 미래 준비 차원의 젊은 사업가 육성을 위해 교육 현장을 찾았습니다.

구 대표는 이날 인재들과 만찬을 함께하며, “꿈을 크게 갖고 힘차게 도전하고, 더 큰 미래를 위한 성장에 집중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여러분이 성장을 위해, 그리고 우리의 고객을 위해 흘린 땀과 노력이 LG의 미래라는 걸 꼭 기억해 주십시오”라고 부탁했습니다.

아울러 “여러분이 사업가로서 필요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의미 있는 그리고 용기 있는 도전을 응원할 것”이라고 격려했습니다.

LG는 올해 잠재력 있는 젊은 인재를 발굴하고 미래사업가로 육성하기 위해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LG 관계자는 "새로운 시도와 변화에 대한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실력 있는 젊은 인재를 육성함으로써, 이들을 통해 LG가 기존의 관성을 깨고 새로운 성장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LG는 그룹사 각 사의 추천을 통해 선임 및 책임급의 인재 100여 명을 미래사업가 후보로 선발해 육성하고 있으며, 계속적으로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해 나갈 예정입니다.

미래사업가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가 마인드와 스킬 교육, 선배 사업가 코칭과 멘토링은 물론, 실패에 대한 부담 없이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혁신적인 시도를 해볼 수 있는 도전 과제 수행 등 사업가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경험이 제공됩니다.

일례로 오프라인 교육 과정에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에 기반한 신규 사업 발굴 및 사업화 진행 등을 수행하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역량 강화와 함께 실전 사업 감각을 익히고 ▲외부 사업가를 초청해 환경 변화를 객관적으로 인식하고 미래 사업가로서 준비해야 할 역량을 구체화 하는 시간도 갖습니다.

미래사업가 후보들은 현업에서도 사업가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과 직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한편, 구 대표는 미래 준비에 가장 많은 시간을 들이는 가운데, 작년 하반기 취임 후 첫 현장 방문지로 선택했던 마곡 LG사이언스파크를 비롯해 평택 LG전자 소재/생산기술원과 대전 LG화학 기술연구원 등 LG의 미래 성장을 위한 R&D 현장과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기업 벤처 캐피탈인 LG테크놀로지 벤처스를 찾은 바 있습니다. LG테크놀로지 벤처스는 현재 자율주행, 인공지능, 로봇, AR/VR, 바이오 등 그룹의 미래 준비 차원에서 신기술 및 역량 확보를 위해 13개 스타트업에 투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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