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13년 만에 브랜드 광고 선보여..."고객 삶까지 디자인"
태영건설, 13년 만에 브랜드 광고 선보여..."고객 삶까지 디자인"
  • 윤민영 기자
  • 승인 2019.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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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시앙 TV광고, ‘백자’ 편, ‘몬드리안’ 편, ‘피카소’ 편 등 세 개 시리즈로 제작

[팍스경제TV 윤민영 기자]

태영건설이 피카소 작품을 테마로 데시앙TV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태영건설이 피카소 작품을 테마로 데시앙TV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태영건설(대표 이재규)이 13년 만에 자사브랜드 데시앙의 TV광고를 선보입니다.

데시앙의 TV광고는 총 3편으로 ‘백자’ 편, ‘몬드리안’ 편, ‘피카소’ 편의 세 개 시리즈로 제작됐습니다.

‘피카소’ 편은 피카소가 1945년에 황소(The Bull)를 주제로 만든 11개의 석판화 연작을 소재로, 복잡하게 그려진 황소가 단계를 거듭할수록 단순해지는 과정을 통해 마지막에는 몇 개의 선만으로 완성된 작품을 보여줍니다.

광고 후반부에 ‘디자인이란 더하는 것이 아니라 빼는 것’ 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데시앙이 추구하는 브랜드 원칙인 단순성과 직관성, 일관성을 간결하게 표현했습니다.

태영건설은 피카소의 작품을 광고에 사용하기 위해 오랜 시간과 노력을 들여 프랑스의 ’피카소 재단‘과 협의를 이끌어냈습니다.

1973년 사망한 피카소는 저작권 보호기간인 사후 70년이 종료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태영건설은 또 최근에 방영되는 TV광고 시리즈 연작을 통해, ‘데시앙, 디자인 회사가 되다’라는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태영건설은 이번 광고를 통해 건설회사라는 경직된 이미지를 탈피하고 감각적인 이미지를 통해 브랜드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입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데시앙의 광고들은 새로운 경험의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고객의 니즈를 창조적으로 해결하며 궁극적으로는 고객의 삶까지도 디자인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며 “앞으로도 실용적이며 가성비, 가심비가 높은 아파트를 짓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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