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인하대병원과 방글라데시 의료봉사·약품 지원 나서
포스코건설, 인하대병원과 방글라데시 의료봉사·약품 지원 나서
  • 윤민영 기자
  • 승인 201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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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자사 해외사업장에서 의료봉사
인하대병원과 의료봉사 업무협약

[팍스경제TV 윤민영 기자]

포스코건설(대표 이영훈)과 인하대병원 의료진이 지난 8일부터 사흘 동안 방글라데시 마타바리에 있는 푸란 바자(Puran Bazar) 초등학교에서 현지주민 1500여명을 위한 의료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인하대병원 의료진 10명과 포스코건설 현지 직원 등 26명으로 구성된 이번 봉사단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가정의학과·내과·재활의학과·이비인후과 등의 진료와 함께 의약품을 지원했습니다.

또 봉사단은 푸란 바자 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위생교육도 실시했습니다.

포스코건설과 인하대병원은 2011년 ‘해외 의료봉사활동 업무협약’을 맺고 인도·베트남·라오스·필리핀 등에서 매년 의료지원을 했으며 올해 의료지원 1만명을 돌파했습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자사의 해외 사업장이 있는 동남아시아와 중남미 등지에서 의료봉사와 문화교류 축제 교육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포스코건설은 향후에도 그룹 경영 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지키기 위해 글로벌 기업시민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입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방글라데시의 수도 다카(Dhaka)에서 남동쪽으로 약 280km 떨어진 마타바리 섬의 화력발전소 건설에서 토목공사와 원료처리설비 부대시설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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