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항공 마일리지 혁신...엘포인트와 상호 전환 서비스 시행 
제주항공, 항공 마일리지 혁신...엘포인트와 상호 전환 서비스 시행 
  • 서청석 기자
  • 승인 201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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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레시 포인트→엘포인트 100:90 비율‥.월 최대 3만P

[팍스경제TV 서청석 기자]

제주항공(대표 이석주)이 ‘항공 마일리지의 새 기준’ 리프레시 포인트의 사용성을 확대한다.

제주항공은 롯데멤버스 엘포인트와 손잡고 제주항공의 멤버십제도인 ‘리프레시 포인트’와 ‘엘포인트’ 상호 전환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상호전환 서비스에 따라 리프레시 포인트로 항공권을 구매하거나, 사전 주문 기내식 등 부가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포인트는 가족과 친구에게 양도하거나 합산은 물론 엘포인트 전환을 통해 다양한 롯데멤버스 제휴처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엘포인트를 리프레시 포인트로 바꾸는 비율은 1:1이며, 전환한 엘포인트 2%는 다시 적립해 준다. 리프레시 포인트를 엘포인트로 전환할 때는 100P가 90P로 변경되어 전환된다. 

1회 최소 전환 가능 포인트는 100P로 월간 최대 3만P까지 각 멤버십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 연간 한도는 각 30만P다. 전환한 포인트는 다른 제휴사로 다시 전환할 수 없고 포인트 사용기간은 2년이다.

제주항공의 리프레시포인트는 기존항공사의 ‘보너스항공권’ 개념에서 벗어나 적립한 만큼 자유롭게 쓰고 가족이나 친구에게 편리하게 선물할 수 있는 등 이용객 관점에서 편의성을 크게 높인 형태의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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