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친한경 프로젝트' 진행... "지역사회 환경 살린다"
CU, '친한경 프로젝트' 진행... "지역사회 환경 살린다"
  • 박주연 기자
  • 승인 2019.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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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아름다운 섬 제주도가 일회용 쓰레기로 몸살을 앓으면서, CU가 적극 나섰다.

BGF리테일은 제주 애월지역 27곳 CU가맹점주와 주민들이 일회용품을 쓰지 않는 ‘쓰지 말게(쓰지 말자)’ 캠페인을 자발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CU가맹점주들은 이달 9일부터 18일까지 약 열흘 간 애월지역 CU매장에서 비닐봉지의 사용을 전면 중단하고, 지역 주민들이 기증한 에코백과 종이봉투 3만개를 사용하고 있다. BGF리테일 임직원도 에코백을 모아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등 힘을 보탰다.

이달 비닐봉지 미사용 시범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기부된 에코백은 지역 CU매장 등에 비치되어 지속적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달 19일에는 BGF리테일 임직원과 제주지역 CU가맹점주, 애월지역 주민 등이 함께 아름다운 석양으로 유명한 한담해변 일대에서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좋은 친구’처럼 지역사회 곳곳에서 CU매장이 생활 속 착한 플랫폼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친환경 경영활동에 적극 참여해, ‘환경’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지켜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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