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창립기념 산행으로 소통의 자리 마련..."기업경쟁력 확보에 힘쓸 것"
삼양그룹, 창립기념 산행으로 소통의 자리 마련..."기업경쟁력 확보에 힘쓸 것"
  • 박경현 기자
  • 승인 2019.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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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 회장, 그룹 임직원 150여명과 함께 경북 문경 조령산 등반
그룹의 미래와 변화를 주도할 인재들과 경영진 간 활발한 소통의 시간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 정확히 파악해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할 것
삼양그룹, 창립기념 산행으로 소통의 자리 마련..."기업경쟁력 확보에 힘쓸 것"

 

[팍스경제TV 박경현 기자]

삼양그룹(회장 김윤)은 창립 95주년을 맞아 김윤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150여명이 18일 경북 문경 조령산을 올랐다고 20일 밝혔다.

삼양그룹의 창립 기념 산행은 지난 2007년 청계산 등반을 시작으로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김윤 회장은 매년 계열사 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원들과 신임팀장, 퓨쳐 리더(Future Leader), C&C(Change & Challenge)위원, 신입사원 등과 함께 산을 오르며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김윤 회장과 함께 이번 산행에 참가한 직원들은 그룹의 미래와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인재들이다.

퓨쳐 리더는 그룹 내에서 차세대 리더로 양성하는 직원이다. 업무 성과뿐 아니라 역량, 리더십 등을 다면 평가해 선정된다. C&C위원회는 사내 문제 발굴, 제도 개선 등 그룹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모임으로 5년차 이상, 10년차 이하의 젊은 직원들로 구성됐다.

김윤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외 환경을 정확히 파악하고 맡은바 임무를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융·복합 및 오픈이노베이션을 전략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삼양그룹은 기업문화부터 사업포트폴리오에 이르기까지 그룹의 전 영역에서 변화와 혁신을 추진 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시장 확대, 스페셜티(고기능성) 제품 확보, 신사업 추진’을 목표로 ‘융합, 오픈이노베이션, 디지털 혁신’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식품과 화학 기술 융합으로 화이트바이오 사업 진출,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사업화 속도 제고,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혁신 등을 성장전략으로 밝히며 다방면으로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에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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