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쎈뉴스] 노중일 비상교육 GEO컴퍼니 대표 "교육업계의 넷플릭스 될 것"
[빡쎈뉴스] 노중일 비상교육 GEO컴퍼니 대표 "교육업계의 넷플릭스 될 것"
  • 박주연 기자
  • 승인 2019.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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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앵커]

요즘 교육업계에서는 교육에 정보와 ICT를 융합한 혁신서비스, 에듀테크가 화두입니다.

교육업계가 너도나도 에듀테크 기술을 선보이는 가운데, 비상교육이 한국어 교육에 에듀테크 기술을 접목해 글로벌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베트남에 한국어를 널리 보급하고, 더 나아가 베트남인들의 취업까지 돕는 하나의 플랫폼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박주연 기잡니다.

 

[기자]

 

비상교육이 에듀테크 기술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며, 공격적인 영역 확장에 나서고 있습니다.

팍스경제TV <김덕조의 파워인터뷰>에 출연한 노중일 비상교육 GEO 컴퍼니 대표는 우리나라의 교육업계 현주소를 짚어보며, 이제는 디지털과 글로벌화가 필수라고 강조했습니다.

 

[노중일 비상교육 GEO컴퍼니 대표: "합계출산율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떨어졌죠. 지난해 같은 경우 가임여성 1인당 합계출산율이 0.98명에 불과한데요. 이 의미는 시장이 사라진다는 거죠. 시장이 빠른 속도로 사라진다는 의미입니다. 인구변동이 백약이 무효인 상황이 됐고, 이것을 타계하기 위해서는 저희가 선택한 것은 디지털과 글로벌 두 가지 방법 밖에 없다고 판단을 했습니다"]

 

이를 위해 비상교육은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등 케이팝 한류 열풍에 힘입어 글로벌시장에 한국어 교육 보급을 확대했습니다.

 

에듀테크 솔루션 기반의 한국어 학습서비스를 출시하고, 베트남 대학에 이를 공급해 한국어 인재 육성에 나섬으로써 베트남을 집중 공략했습니다.

비상교육은 앞으로 더 나아가 베트남인과 한국기업 전용의 구인구직 사이트를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노중일 비상교육 GEO컴퍼니 대표: "저희가 한국어 이러닝 사이트에 가입하시는 분들에게 토픽점수, 그리고 화상으로 자기 인터뷰를 찍은 것들을 요구할 겁니다. 그러면 그것이 기업에서 요구하는 한국어 수준과 매칭이 되면 연결을 해줄 것입니다. 100만 명을 고용하고 있는 8000개의 한국기업과 한국기업을 가려고 하는 베트남 분들이 양방향 플랫폼을 통해서 서로 소통하고 상호작용 할 수 있는..."]

  

아울러 노중일 비상교육 GEO컴퍼니 대표는 비상교육을 베트남으로 옮기는 제2의 비상교육을 만드는 작업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비상교육은 베트남을 시작으로 한국어 플랫폼을 전세계 동시에 전송함으로써 교육업계의 넷플릭스가 되겠다는 포부입니다.

빡쏀뉴스 박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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