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김수현 기자]
허인 국민은행장의 재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KB금융지주는 24일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 추천위원회(대추위)를 열고, 차기 국민은행장 후보로 허인 국민은행장을 재선정했다.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의 심사와 은행 이사회 주주총회 결정 등이 남아있지만, 단독 은행장 후보인 만큼 재연임이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추천위가 허 행장에 대해 평가하려는 대상들은 재임 기간에 경영성과와 중장기 경영전략 실행력, 조직 관리 리더십 등이었다.
허인 행장은 재임 기간 내 다양한 업무 경험과 경영전문성 등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허 행장은 다음 달 중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의 최종심사와 추천을 거쳐 KB국민은행 주주총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임기는 내년 11월까지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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