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이비프로바이오, 라이선스계약 체결로 급등세
[특징주] 에이비프로바이오, 라이선스계약 체결로 급등세
  • 박경현 기자
  • 승인 2019.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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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치료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ABP-100’등 핵심 파이프라인 라이선스 본계약
’ABP100’ 내년 임상 예정, 개발 초기부터 다양한 글로벌 제약사와 협력 가능
에이비프로바이오, 라이선스계약 체결로 급등세

 

[팍스경제TV 박경현 기자] 

에이비프로바이오(대표 양진상, 이안찬)가 면역항암제 라이선스 계약 체결을 통해 아시아시장 진출을 본격화 하겠다고 밝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후 2시 26분 현재 에이비프로바이오는 전일대비 12.94% 오른 144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유지인트에서 사명을 바꾸고 본격적으로 바이오사업 신호탄을 쏜 에이비프로바이오는 미국 에이비프로(ABPRO) 코퍼레이션과 이중항체 기술 기반으로 개발한 위암 면역 항암제인 'ABP-100' 라이선스 본계약을 체결하고 아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소식을 25일 전했다. 

ABP-100은 면역 항암 이중 항체로, 암세포 성장을 촉진하는 상피세포 성장인자수용체 2형(HER2)와 일종의 면역 세포인 'CD3' 항원을 타깃으로하며, CAR-T 등 기존 치료제 대비 부작용과 투약 편의성 면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에이비프로바이오는 향후 중국, 한국, 일본과 동남아, 중동지역 등을 포괄하는 아시아시장 독점 판권을 확보하며 양사 협력을 통해 면역 항암제 개발과 더불어 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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