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내달부터 퇴직연금 수수료 인하 단행
현대차증권, 내달부터 퇴직연금 수수료 인하 단행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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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현대차증권(대표이사 이용배)은 저금리 기조와 금융시장 불확실성에 따른 고객사 수익률 제고를 위해 퇴직연금 수수료를 다음달 1일부터 인하한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변경 내용은 기본 수수료율 10bp 인하와 고용노동부 장관이 인정한 사회적 기업에 대한 수수료 50% 할인이다. 

현대차증권은 이번 퇴직연금 수수수료 인하는 증권업계 퇴직연금 선도 사업자로서 고객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 실질수익률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동시에 안정적 수익을 낼 수 있는 우수상품 공급을 확대해 수익률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현대차증권의 지난달 말 기준 연금 자산은 11조 8000억원으로 전체사업자 중 7위, 증권업계 1위다. 

현대차증권 연금사업실 관계자는 “이번 수수료 인하를 통한 실효 수익률 상승으로 은퇴소득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방위 수익률 관리를 통해 고객의 안정적인 노후 자산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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