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프로바이오, "주가 급락 당황스러워...매도 대상자 파악 중"
에이비프로바이오, "주가 급락 당황스러워...매도 대상자 파악 중"
  • 박경현 기자
  • 승인 201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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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조 원(40억불) 규모의 이중항체 신약 개발 사업을 인수하기 위한 MOU를 체결소식 후 주가 급락
차익실현을 하기 위해 매도한 것이 아닌가 라고 추측할 뿐
에이비프로바이오, "주가 급락 당황스러워...매도 대상자 파악 중"

 

[팍스경제TV 박경현 기자] 

에이비프로바이오(대표 양진상, 이안찬)가 장중 한 때 주가가 급락한 채로 마감해 논란이 되고 있다.

에이비프로바이오는 28일 오후 2시 경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라이선스 본계약을 진행한데 이어 5조 원(40억불) 규모의 이중항체 신약 개발 사업을 인수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달했다. 이후 회사 주가가 하한가로 급락하고 플러스 10%에서 마이너스 30%로 곤두박질쳤다. 

이에 대해 에이비프로바이오 측은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하고 낸 보도자료에 주가가 예상치 못한 반응이라 당황스럽다"며 "어느 대상이 매도를 했는지 파악이 어려워 알아보는 중"이라고 전했다. 

회사는 이어 "크게 떨어지긴 했으나 위중한 정도의 상황은 아니라고 본다"며 "호재성 뉴스가 났으므로 차익실현을 하기 위해 매도한 것이 아닌가 라고 추측할 뿐 현재 업무협약이라는 호재성 기사 외에 다른 이슈가 전혀 없었기에 원인 추측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또한 "향후 금감원에 신고조치하는 등 추가적 조치를 취하는 것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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