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윤민영 기자]
대림산업(대표 김상우 배원복)의 3분기 영업이익이 223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3분기 보다 8.52% 증가한 수치다.
매출액은 2조 1,635억원으로 1년 전 보다 12.19% 감소할 전망이다. 영업이익률은 10.3%다.
별도기준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3% 감소한 1조 5,89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S-Oil RUC 프로젝트 등 국내 대형 프로젝트들이 종료된 영향이다.
별도기준 원가율은 전년동기 대비 2% 포인트 개선된 84.4%로 집계됐다.
연결기준 세전이익은 여천NCC 지분법 이익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13% 감소한 2,269억원, 당기순이익은 5% 감소한 1,783억원이다.
대림산업의 3분기 연결 부채비율은 98%, 순차입금은 1,060억원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대림산업은 국내 건설사중 최고 수준인 AA-급의 국내 신용등급을 보유하고 있고, 무디스(Moody’s)와 스탠다드앤푸어스(S&P)로부터 투자적격등급을 올해 획득한 유일한 건설사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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