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건설, 부산 일광신도시 최초 '분양전환형 공공임대' 선보여
라인건설, 부산 일광신도시 최초 '분양전환형 공공임대' 선보여
  • 윤민영 기자
  • 승인 201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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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윤민영 기자]

일광신도시 이지더원 2차 조감도
일광신도시 이지더원 2차 조감도

라인건설(대표 강영식)이 부산 일광신도시 최초 분양전환형 공공임대 아파트를 선보이다.

분양전환형 공공임대 아파트는 임대주택과 일반분양 아파트를 결합한 형태로 임대료나 분양전환 가격이 경제적이고, 분양전환 전까지는 취득세와 재산세 등 세금도 부과되지 않는다.

라인건설 관계자는 “거주 후 분양전환을 통해 주택을 취득한 후 되팔더라도 양도세가 부과되지 않아 절세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며 “향후 분양 전환시 주변 시세의 80~90% 수준의 가격으로 소유할 수 있는 만큼 인근 단지 대비 시세차익의 폭이 더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라인건설이 11월 중 부산 일광신도시에서 분양하는 EG the 1(이하 이지더원) 2차는 거주 의무기간인 5년 간 임대 후 분양전환이 가능한 공공임대 아파트다. 총 119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 가구가 전용면적 59㎡, 84㎡로 구성된다.

이지더원 2차가 위치한 일광신도시는 광역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부산 도심지역과 경남권 전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동해선 일광역이 차량 5분 거리에 있고 동해고속도로∙부산외곽순환도로∙부산-울산고속도로 등이 인접했다.

또 11월 말 일광지구와 교리 간 진입도로가 개통되면 기장읍 접근성 강화는 물론 금정구∙동래구 등 부산 원도심권 이동이 편리해진다. 향후 동해선 복선 전철화 사업도 예정돼 있다.

이지더원 2차는 기존 임대주택에서 찾아보기 어려웠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입주민들 상호 간의 취미생활을 공유할 수 있는 시설은 물론 가구 내에는 와이드형 광폭 거실로 설계된다.

일광신도시 이지더원 2차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일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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