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쎈뉴스] 아모레퍼시픽, 문화메세나 이끈다...'2019 설화문화전' 개최
[빡쎈뉴스] 아모레퍼시픽, 문화메세나 이끈다...'2019 설화문화전' 개최
  • 박주연 기자
  • 승인 2019.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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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앵커]

기업들이 문화메세나 활동에 적극 나서며, 우리나라 문화예술 지원에 나서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아모레퍼시픽이 젊은 세대들이 전통을 더 가까이 느끼고 공감할 수 있도록 문화전을 열었습니다.

박주연 기잡니다.

 

[기자]

나비, 새, 꽃 등 우리 전통 문양들이 옷이나 침실, 화장대 에 가득합니다.

 

관람객들은 익숙한 일상 공간에서 현대적으로 꾸며진 전통 문양에서 아름다움을 확인합니다.

아모레퍼시픽이 설화문화전을 통해 우리의 전통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전통 문양을 주요 소재로 삼아 동시대 작가들의 독창적 감각으로 재해석 한 전시를 개최한 겁니다.

전시회 곳곳에는 전통 문양을 활용한 설화수 화장품도 함께 비치 돼 관람객들에게 선보였습니다.

 

 

[한민정 설화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팀 :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그 가치를 느끼게끔 하는 것이 저희의 전시 취지입니다. 관람객들이 설화문화전을 방문하고, 저희 설화수에 대해 조금 더 가까이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며 전통문화에 대해서도 조금 더 아름다움의 가치를 느끼게 되는 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 전시를 준비하게 됐습니다"]

 

설화문화전은 지난 2003년 전통문화 후원을 위해 발족한 '설화클럽'부터 이어져온 브랜드 설화수의 문화 메세나 활동입니다.

설화수의 독창적인 매력을 전세계에 전하고자 전통장인, 현대미술작가와의 아트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전시회를 개최함으로써 전통 문화 보전과 계승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직물 위에 금박으로 글씨나 문양을 찍어 길상의 의미를 담았던 한국 전통 기술 '금박'을 현대적으로 재조명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문화전 활동을 확장하는 한편, 한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 각 지역의 전통 문화 보전에 나서겠다는 계획입니다.

 

[한민정 설화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팀 : "설화문화전을 통해서 전시회를 준비할 뿐만 아니라 장인들과의 콜라보 레이션을 통해서 리미티드 에디션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입니다. 'Beauty from your culture'라는 문화메신저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저희가 진출해 있는 각 국가에서 리미티드 에디션의 수익금 일부를 통해 각 국가의 문화유산에도 저희가 기부하고 후원할 예정입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 뿐만 아니라 삼성, 현대차, SK 등 일부 기업들도 다양한 형태와 특화된 방식으로 문화산업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경제와 문화예술의 균형발전을 위해 기업들의 예술후원이 절실한 가운데, 기업들의 움직임이 문화예술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빡쎈뉴스 박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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