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쎈뉴스] 임픽스, 휴온스·코렌스 등 스마트 시범공장 확대
[빡쎈뉴스] 임픽스, 휴온스·코렌스 등 스마트 시범공장 확대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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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앵커] 경쟁력 향상, 인건비 절감을 위해 스마트공장 도입을 고민 중인 중소·중견기업이 많은데요. 동종업계의 스마트공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시범공장’이 전국 곳곳에서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스마트공장 구축 전문업체 임픽스가 정부와 손잡고 다양한 분야의 스마트 시범공장을 운영 중입니다.

모든 생산과정을 ICT(정보통신기술)로 통합한 스마트공장의 실제 도입사례를 동종업계 종사자들에게 공개함으로써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돕는 겁니다.

임픽스는 최근 제약업체 휴온스에 스마트 시범공장을 운영 중입니다.

[이인배/ 임픽스 기술연구소장 : “대기업에 속하는 제약회사들도 아직 스마트공장 도입사례가 많이 없었고요. 휴온스를 시범공장으로 구축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휴온스보다 규모가 큰 회사들도 방문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종근당, 한미약품과 같은 곳에도 이후 스마트공장 구축을 들어간 사례도 있고요.”]

휴온스의 경우, 직접 손으로 기록하던 공정의 전 과정을 전산화해 이를 데이터로 활용, 공정 의 전 과정마다 품질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약품의 품질이나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기록 관리를 법제화하고 있는 제약업계의 특성을 활용했다는 설명입니다.

최근에는 범위를 넓혀 자동차부품 업체 코렌스에도 시범공장을 운영, 관련 업계의 레퍼런스를 확보해나가고 있습니다.

[이인배/ 임픽스 기술연구소장 : “자동차부품회사 같은 경우 한 군데 시범공장을 운영하고 있고, 연말에 오픈하게 됩니다. 1차에서 2차벤더까지 책임지고 품질관리를 하겠다, 스마트공장을 도입하자 이러한 계획들을 많이 세우고 계시기 때문에 그 쪽으로 확산을 해나갈 계획입니다.”]

정부 또한 ‘스마트 시범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중소중견 기업에 총 사업비의 50%, 최대 3억 원을 지원해주고 있는 상황.

대기업 중심으로 진행돼 온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이 중소중견기업까지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빡쎈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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