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쎈뉴스] 휴넷, 직원 경쟁력 향상 '분주'...조영탁 대표, "직원 성장이 회사 성장"
[빡쎈뉴스] 휴넷, 직원 경쟁력 향상 '분주'...조영탁 대표, "직원 성장이 회사 성장"
  • 박주연 기자
  • 승인 2019.1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앵커]

요즘 대한민국 경제 키워드 중 하나가 바로 '동반성장'입니다.

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을 통해 모두 함께 성장하자는 취지로 동반성장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데요.

기업에서도 직원 역량을 키우고 이를 통해 회사를 성장시키려는 '동반성장'이 활발합니다. 

박주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창 출근길에 바쁠 아침 8시. 휴넷 직원들은 일찌감치 회사에 모였습니다.

 

매주 금요일마다 열리는 '혁신 아카데미'를 듣기 위해섭니다.

 

[문주희 휴넷 인재경영실 실장 : "2006년 11월부터 저희가 시작해서 지금 60명의 직원으로 시작한 혁신아카데미가 500회까지 13년 동안 이어져왔고요. 지금은 350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성장할 수 있을 정도로 혁신아카데미가 무한한 성장의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경영학은 물론 최신 IT 기술, 문화 트렌드, 여기에 인문학까지... 내용은 각양각색.

'시골의사' 박경철 원장,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등 내로라 하는 명강사들이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통해 휴넷 직원들은 사고의 폭을 넓히고, 직무에 관한 전문성도 키웁니다.

 

[신승명 휴넷 탤런트뱅크팀 : "아침에 일찍 나오기가 부담스러운 것도 있었는데, 매주 이렇게 참석하다 보니 저도 모르게 많은 인사이트도 얻고 동기부여도 되는 것 같아요"]

[장지연 휴넷 해피칼리지팀 팀장 : "제가 교육 콘텐츠를 만드는 일을 하다 보니 따로 시간을 내서 이런 것들을 해야 하는데, 회사가 이런 부분들에 대한 시간을 오히려 효율적으로 쓸 수 있게 도와준다는 생각이..."]

 

혁신아카데미는 '직원 경쟁력이 곧 회사 경쟁력'이란 조영탁 휴넷 대표의 '동반성장' 철학으로 탄생했습니다.

스스로에게 부족한 부분을 찾기 위해선 끊임없는 자기계발이 필요한데, '혁신아카데미'가 이를 돕겠다는 겁니다.

 

[조영탁 휴넷 대표 : "100세 시대 가장 중요한 것이 'growth mindset' 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내가 뭔가 부족하고, 회사를 통해서 끊임없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다는 마인드 셋이 중요한데. 혁신아카데미가 앞으로 그런 역할을 계속 해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여러분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회사가 성장할 수 있도록 원동력이 될 거라 믿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휴넷은 매주 금요일을 공부하는 날인 '프라이러닝 데이'로 정해 스터디 모임, 독서 토론 등을 통한 직원 성장을 도우며, 휴넷식 '동반성장'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빡쎈뉴스 박주연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