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캄보디아 교육환경 개선…“임직원 급여 중 매달 1만 원 기부로 기금 조성"
신한은행, 캄보디아 교육환경 개선…“임직원 급여 중 매달 1만 원 기부로 기금 조성"
  • 김수현 기자
  • 승인 2019.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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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다목적 구장 건립기금 전달, 교육 시설 새 단장 등 봉사활동
-임직원 기부 프로그램 ‘신한가족만원나눔기부’를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진행

[팍스경제TV 김수현 기자]

11일 진행된 쩜뻑 CDP센터 축구장 기공식에서 신한은행 노동조합 김진홍 위원장(현수막 뒤 첫 번째 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 신한캄보디아은행 이태경 법인장(현수막 뒤 첫 번째 줄 왼쪽에서 여덟 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캄보디아 따게오주 쩜뻑마을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진행된 해외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까지 7일간 진행된 봉사활동에서 직원 16명으로 구성된 신한은행 봉사단은 캄보디아 현지의 체육 교육 활성화를 돕기 위해 다목적 구장 건립기금을 전달했다. 이에 더해, 축구공 등 운동용품을 기증했으며 노후화된 교육 시설 내·외부를 새 단장 했다.

특별히 이번 해외 봉사활동은 신한은행 임직원 기부 프로그램 ‘신한가족만원나눔기부’ 사업을 통해 조성된 기금을 통해 진행됐다. ‘신한가족만원나눔기부’는 신한은행 임직원과 노동조합이 함께 사회공헌 문화 정착의 뜻을 모아 지난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신한은행 임직원들은 매월 급여에서 1만 원씩 기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마련된 기금을 활용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해외 저개발 국가의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금까지 ‘신한가족만원나눔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1,114개 단체에 총 63억여 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세부적으로는 농촌 지역 취약계층 먹거리 및 생필품 지원, 장애인 생활환경 개선 및 직업역량 강화 교육, 독거 어르신 의료봉사 및 의약품 지원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해 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작은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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