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 '빅스마일데이' 스마일배송 매출 전년동기比 130% 증가
이베이코리아, '빅스마일데이' 스마일배송 매출 전년동기比 130% 증가
  • 박주연 기자
  • 승인 201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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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지난 11월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 연중 최대 할인 행사 빅스마일데이에서 '스마일배송'의 빠르고 안전한 배송 경쟁력이 고객과 판매자 모두에게 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베이코리아에 따르면 빅스마일데이는 연중 가장 많은 주문량이 몰리는 기간임에도 안정적인 운영 덕분에 올해 스마일배송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0% 늘었다. 이는 평상시 일 평균 대비 2배 가량 높은 수치다.

이베이코리아 관계자는 "오늘 저녁 6시 안으로 주문하면 내일 배송 받는 스마일배송은 여려가지 상품을 주문해도 한 박스에 합배송되어 구매 고객의 편의성이 높다"면서 "이번 빅스마일데이에는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스마일배송 판매 고객들도 매출 증대 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분석했다.

이베이코리아의 전담 배송서비스 ‘스마일배송’은 국내 오픈마켓 최대 규모로 각기 다른 판매고객의 물품을 합배송하는 ‘제3자물류(3rd party fulfillment)’ 시스템이다. 

중소판매고객들의 물류 애로사항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는데 대부분의 이커머스 물류가 직사입한 상품을 배송하는 1P(first party)인 데 비해 스마일배송은 각기 다른 판매고객의 상품들을 상자 하나에 담아 발송한다. 판매고객들이 스마일배송을 이용하면 따로 물류창고나 배송서비스를 알아볼 필요없이 입고-보관-출고-배송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으며 정산도 직사입에 비해 빨라 중소규모 판매고객들에게 특히 적합하다. 구매 고객은 복수의 상품을 주문해도 배송비를 한 번만 지불하면 되니 배송비 절감 혜택이 크다. 

이베이코리아는 이번 빅스마일데이 기간에는 현재 가오픈되어 일부 가동중인 동탄 물류센터가 안정적인 배송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동탄 물류센터에는 2015년 개발해 스마일배송에 최적화된 물류관리시스템인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가 내재화되어 있다며 WMS는 판매 상품의 입-출고, 재고 현황을 손쉽게 파악해 물류 운영을 효율화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AI기술을 활용해 앞으로도 꾸준히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베이코리아 송승환 스마일배송실장은 "물동량이 폭증하는 빅스마일데이 기간 동안 안전하고 정확한 스마일배송 운영을 위해 철저하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판/구매 고객께 더욱 신뢰를 얻는 국내 대표 배송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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