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전문가들이 직접 '공간 스타일링' 제안
[팍스경제TV 윤민영 기자]
[앵커]
한샘이 초프리엄 리빙 시장에도 나섰습니다.
자회사 넥서스를 통해 단순히 가구가 아닌 공간의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고객들을 위한 갤러리를 마련한건데요,
펜트하우스를 그대로 옮긴 실제 주거공간을 마련하며 하이앤드 리빙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나선 넥서스 플래그십 서울 갤러리에 윤민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국내를 대표하는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해외 가구업체를 인수하거나 혹은 디자인 협업을 통해 가구 같은 가전, 가전 같은 가구로 프리미엄 시장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초고급화를 통해 소비자에게 특별함을 제공하기 위해서인데요. 이같은 초고급화, 초프리미엄이 가구업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가구업체 한샘이 자회사 넥서스를 통해 프리미엄 인테리어를 제공합니다.
이를 위해 넥서스는 서울 강남에 넥서스 플래그십 갤러리를 마련했습니다.
넥서스 플래그십 서울 갤러리는 프리미엄 주거공간을 원하는 고객들의 선택을 돕기위해 마련한 펜트하우스 형태의 쇼룸입니다.
프리미엄 주거 공간을 원하는 고객들이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펜트하우스 형태의 전시공간을 마련한겁니다.
넥서스 플래그십 서울에 상주하는 건축, 인테리어 디자인 전문가들이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분석하고, 기존과는 전혀 다른 공간 스타일링을 컨설팅합니다.
일반적으로 자재나 가구를 고를 때 머릿속으로만 배치를 상상하며 구매했지만 실제로 집에 배치했을 때 생기는 괴리감을 없애고 프리미엄 주거 공간을 제안하겠다는 취지입니다.
넥서스 플래그십 서울 갤러리는 지하 2층부터 6층까지 무려 천평에 달하는 공간에 거실과 침실은 물론 주방과 욕실 등 다양한 공간의 전시가 마련돼 있습니다.
다양한 컨셉의 전시가 마련돼 있지만 전체를 관통하는 디자인은 바로 간결함과 고급스러움.
직선의 디자인을 강조하고 내구성이 강한 소재에 집중했습니다.
[이영식 / 넥서스 대표 : 몰테니, 다다 이런 브랜드 자체가 화려함을 강조하기 보다는 모던 스타일의 디자인을 만들어가는 부분이기 때문에 간결하면서도 임팩트가 있는 디자인이 되겠고…시멘트 바닥, 이런 것들보다는 자연과 같이 할 수 있는…"]
가구뿐만 아니라 리모델링 공사에 필요한 마루나 타일 등의 건자재도 눈에 띕니다.
가구 스타일링은 물론 리모델링 솔루션까지 모두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고객들이 단순히 제품이 아닌 공간 창조의 중요성을 느끼게 만드는 것이 풀어야할 숙제입니다.
[이영식 / 넥서스 대표 : “세계 최고의 디자인을 이해하고 그 디자인을 소비할 수 있는…초고가 시장들이 우리나라에서도 지금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전반적인 문화나 리빙 스타일의 디자인 역량들이 전체적인 계층으로 확대를 해나가야 합니다만, 먼저 선도하는 그룹이 있어야…"]
럭셔리 하이앤드 가구 시장의 확장 가능성을 느끼고 이를 선도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나선 넥서스.
국내 고객은 물론 넥서스 플래그십의 해외 진출 가능성까지 열어둔 넥서스가 어떻게 하이앤드 리빙 시장을 겨냥할 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강남 플래그십 전시장에서 빡쎈뉴스 윤민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