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대학생 건설업 진로 멘토링…임직원 재능기부 나서
포스코건설, 대학생 건설업 진로 멘토링…임직원 재능기부 나서
  • 윤민영 기자
  • 승인 2019.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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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윤민영 기자]

포스코건설(대표 이영훈)이 지역사회 청년들의 진로 문제 해결을 위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20일 포스코건설과 직원 재능기부 멘토링 봉사단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4월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청년·청소년 미래설계 및 진로지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살려 청년 실업문제 해결과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포스코건설 임직원이 참여하는 재능기부 봉사단은 수도권 대학생 300명에게 건설직무에 관한 멘토링 활동과 채용설명회를 열어 취업을 위한 상담을 진행했다.

또 인하대, 인천대 등 인천지역 학생 12명을 선발해 실무부서에서 4주간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전국 현장 인근지역 15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건설교육 아카데미를 실시해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건설업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포스코건설 재능기부 봉사단은 501명으로 구성돼 16개 분야에서 재능을 살려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수상자인 김봉남 봉사단장은 “미래 주역이 될 청년들에게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해 줄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청년들이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수도권지역 대학생 취업지원을 위한 채용설명회, 직무 멘토링,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부산, 삼척 등 주요 현장들 중심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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