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가정에 새 보금자리를”… KB손해보험, 강원도 고성군서 ‘희망의 집 42호’ 완공
“아동가정에 새 보금자리를”… KB손해보험, 강원도 고성군서 ‘희망의 집 42호’ 완공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9.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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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집 짓기' 2005​년부터 14년 간 지속
KB손보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
[사진=KB손해보험]
[사진=KB손해보험]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은 지난 20일 오후 강원도 고성군에서 최수현(가명, 8세)양을 위해 새롭게 지어진 ‘희망의 집 42호’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KB손해보험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하는 희망기금으로 ‘희망의 집’을 건축하고 있으며 아동 및 청소년 가정 중에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 2005년 전북 진안군에 희망의 집1호를 시작으로해 이번에는 강원 고성군에 42호가 탄생하게 됐다.

42번째 희망의 집 주인공이 된 최 양은 농업에 종사중인 아버지, 베트남인 어머니와 함께 노후화된 농가에서 생활해오고 있었으나 이마저도 지난 4월 고성산불로 전소되어 현재는 정부가 지원하는 5평 남짓의 조립식 주택에서 생활하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KB손보는 최 양과 그 가족들이 쾌적하게 생활하고 최 양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2달 여 기간의 공사를 거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이 날 행사에는 이승재 KB손보 소비자보호본부장 전무 및 홍창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회장을 비롯한 KB손보 임직원과 관련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승재 KB손보 전무는 최 양과 가족들이 이 곳에서 맞을 희망 가득한 미래를 기원하며 지원금을 전달했고,노동조합에서는 새로운 보금자리를 채워줄 가구를 선물하며 입주를 축하했다.​​

이승재 전무는 기념사를 통해 “아이들은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권리가 있다”며 “KB손보는 이날 완공된 ‘희망의 집’에서 최양이 마음껏 꿈꾸며 행복하게 성장하길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KB손보는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를 위해 희망의 집 짓기 뿐만 아니라 KB스타드림봉사단 운영, 척추측만증 아동 수술비 후원,교통사고 유자녀 지원, 다문화 아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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