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김수현 기자]
OECD가 21일 발표한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을 2.0%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9월 전망에서 언급한 2.1%보다 0.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OECD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반도체 가격 하락 등으로 한국의 수출과 투자가 둔화되고 있으며, 미·중 무역갈등에 따른 불확실성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OECD는 한국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과 반도체 수요 증가 등으로 내년부터의 경제 성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내년 성장률을 9월과 동일하게 2.3%로 예상했으며, 내후년에는 2.3%의 성장세를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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