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장민선 기자]
현대차증권은 올 해 공모펀드 시장에서 상품별 투자기간별 수익률 편차가 커지는 상황에 투자전략으로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펀드를 제안했다.
현대차증권은 "만일 단일 국가나 지역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면 향후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는 시기에 변동성을 피하기 힘들 수 있어 장기 투자 시에는 단일 국가보다는 글로벌 국가에 다양하게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익 안정성과 배당, 방어적 성격을 고려한 섹터가 유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내년 유망 전략은 경제 성장 둔화 국면에서도 글로벌 전체적으로 분산투자하면서 꾸준한 인컴 수익을 통해 알파 수익을 낼 수 있는 전략이 여전히 유망할 것으로 예상하며 현대차증권은 그 중에서도 글로벌 우량주 및 고배당주 위주로 투자하는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펀드를 추천한고 밝혔다.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펀드의 경우 경기 싸이클에 관계없이 꾸준히 높은 배당 여력을 지닌 글로벌 배당주에 투자하여 안정적 인컴 수익을 추구하는 펀드이다. 특히 하락장에서도 다른 주식형 펀드 대비 안정적 방어 성향을 보인다는 것이 특징이다.
펀드 내 포트폴리오를 자세히 살펴보면 전 분기 기준으로 금융(21.05%), 필수소비재(16.15%), 헬스케어(15.12%), 산업재(11.02%) 정도로 산업 간 비중 배분도 적절히 분산되어 있으며 국가별로는 미국(30.13%), 영국(22.07%), 일본(8.42%), 독일(6.74%)로 선진국 위주로 골고루 분산투자가 되어있다.
또한 하락장에서도 안정적으로 성과를 잘 방어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최근까지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면서 2019년 11월 18일 기준 1개월 2.21%, 6개월 5.95%, 1년 15.17%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선진국 중심의 분산투자 및 여러 섹터의 분산투자를 통해 안정적 인컴 수익을 확보하며 상대적으로 낮은 변동성으로 인해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며 "올 해 뿐 아니라 내년에도 투자에 적절한 상품 중 하나로 주목 받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