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쎈뉴스] 중흥건설, 고양시 덕은지구 개발호재 품는다…“실질적인 서울 생활권”
[빡쎈뉴스] 중흥건설, 고양시 덕은지구 개발호재 품는다…“실질적인 서울 생활권”
  • 윤민영 기자
  • 승인 2019.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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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윤민영 기자]

[앵커]

경기도 고양시의 주택시장이 오랜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3기 신도시 발표로 한동안 몸살을 앓았지만 각종 개발호재가 발표되면서 실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는건데요,

특히 고양시의 덕은지구는 서울의 핵심 업무지구와 근접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주목됩니다.

덕은지구의 분양시장에 윤민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네. 저는 지금 각종 개발호재로 분양 시장 분위기가 반전된 고양시 덕양구의 한 분양현장에 나와있습니다.

이곳에는 노후 아파트에서 신축 아파트로의 이전을 원하는 고양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주택 공급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3기 신도시보다는 입주시기가 명확하게 정해진 곳으로의 이전을 원하는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는 겁니다.

한국감정원통계에 따르면 고양시 덕양구는 전국에서 집값 하락폭인 큰 대표적인 지역이었는데요,

10월 말부터 반등세를 보이며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습니다.

고양 덕은지구는 총 면적 64만6,000여㎡ 규모의 도시개발지구입니다. 각종 업무시설과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것은 물론 5천여 세대에 가까운 아파트 건설도 예정됐습니다.

[전영설 / ‘ㅈ’ 건설 본부장]
“이 지역은 고양시 1·2기 신도시 노후 아파트의 이전 수요들의 예전부터 관심갖는 단지로 주목받고 있었기 때문에 고양시에서 가장 핫한 지역으로…”

고양시가 현재 덕은지구에 미디어 복합타운을 조성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서울의 주요 핵심업무지구와의 연관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동쪽으로는 상암 DMC가 있고 서남쪽으로는 마곡지구가 인접해 있어 서울 생활권에도 근접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서울~문산 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의 핵심업무지구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의 출퇴근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덕은지구와 국방대터, 상암 DMC가 연결되는 도로체계가 완성되고 강변북로 및 제2자유로 변에 상업 및 업무시설이 배치되면 서울 인근의 또다른 직주근접권이 형성됩니다.

[전영설 / ‘ㅈ’ 건설 본부장]
“상암DMC와 연계된 미디어밸리 조성계획으로 주거와 업무기능을 모두 갖춘 자족도시로서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교통여건으로는 강변북로와 자유로가 가까워 차량 이동이 편리하고 초중교 도보통학이 가능해 교육 인프라 또한…”]

각종 교통호재와 인프라 기반 시설이 들어서면서 배후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는 자족도시로 성장한다는 겁니다.

덕은지구는 서울과 근접한 중앙 도심생활권이지만 자연친화적인 지리적 요건도 갖추고 있습니다.

대덕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노을공원,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등이 가깝게 위치하는 등 풍부한 녹지공간을 자랑합니다.

이렇다보니 은근에는 유치원부터 초등학교와 중학교 등 다양한 학군의 설립도 계획돼 있어 교육 인프라도 갖춰질 전망입니다.

행정구역상으로는 고양시지만 실질적인 정주여건은 서울권과 근접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고양시 덕은지구.

고양시 주택시장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 교통과 인프라 등 각종 개발호재의 수혜 지역으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고양시 덕은지구 분양현장에서 빡쎈뉴스 윤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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