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안전·콘크리트' 기술로 2관왕…건설기술연구 우수사례 선정
롯데건설, '안전·콘크리트' 기술로 2관왕…건설기술연구 우수사례 선정
  • 윤민영 기자
  • 승인 201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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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윤민영 기자]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이 지난 21일 건설기술연구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능동RFID 태그 및 리더 시스템을 통한 작업환경 안전화 기술을 인정 받아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동남아시아 등 극서지역용 초유지 콘크리트 기술로 한국건설경영 협회장상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이번 발표회는 국내 건설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회원사들의 기술개발 및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건설산업 기술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며, R&D 성과가 우수한 기술인력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건설의 기술은 건설 현장에서 RFID 태그 및 리더 시스템을 작업자의 안전모와 건설장비에 각각 설치하여 장비 주변에 접근하는 근로자를 확인할 수 있고, 접근 시 경고와 동시에 중장비 작동을 즉시 자동으로 감속 및 정지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근로자의 안전을 효율적으로 도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안전사고 예방을 통한 사회적 손실을 절감할 수 있다.

극서지역용 초유지 콘크리트 기술은 콘크리트의 경화 시간을 늦출 뿐만 아니라 조기압축강도를 극대화시켜 시공 효율과 품질 향상이 가능한 장점을 갖추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기술개발과 연구를 통해 건설 기술 발전에 기여하겠다”라며 “당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품질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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