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쎈뉴스] 커지는 간편결제 시장...세틀뱅크 "간편결제 점유율 1위 굳힌다"
[빡쎈뉴스] 커지는 간편결제 시장...세틀뱅크 "간편결제 점유율 1위 굳힌다"
  • 장민선 기자
  • 승인 2019.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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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장민선 기자]

[앵커]

최근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자가 늘면서 시장도 함께 커지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이 핀테크 기업 지원을 약속하면서 간편현금결제 시장 점유율 1위인 세틀뱅크에 대한 기대도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장민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스마트폰 결제 플랫폼에서 본인 계좌정보와 패스워드, 생채인식 등 인증을 거쳐 사용하는 간편결제 서비스.

최초 1회 등록으로 지갑 속 신용카드나 현금카드를 대신해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돈을 지불할 수 있어 사용자는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를 기준으로 하루 평균 이용되는 간편결제는 540만 건에 달하는 상황.

이처럼 간편결제가 대세가 되고, 이에 따라 시장도 점차 커지면서 업계 경쟁도 치열한 상황입니다.

간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틀뱅크가 독자적인 결제 서비스 모델로 시장 1위 굳히기에 나섭니다.

세틀뱅크는 최근 글로벌 최대 핀테크 비즈니스 행사인 '2019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Singapore FinTech Festival)'에 참가해 독자적인 결제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글로벌 핀테크 기업을 비롯한 은행, 전자상거래 기업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독자적인 결제 서비스를 소개하고 '크로스보더(Cross Border)' 결제 제휴를 제안해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 방향을 모색했습니다.

[이상혁 / 새틀뱅크 기획실 실장: 이번에 세틀뱅크에서도 처음 글로벌 비즈니스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기업인들이 많이 방문해주셨고 세틀뱅크에 큰 관심을 보여주셨습니다. 세틀뱅크가 아시아결제시장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2000년 설립된 세틀뱅크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간편현금결제 및 가상계좌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또 G마켓, 11번가 등 국내 대형 이커머스와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대다수의 간편결제 페이사의 국내 간편현금결제 서비스를 도맡아 하고 있습니다.

간편현금결제 시장에서는 97%, 가상계좌 서비스에서는 67.54%의 시장 점유율로 명실상부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여기에 독자적인 결제 서비스로 간편현금결제 시장 1위 굳히기에 나선 세틀뱅크.

날로 커지는 간편결제 시장에 세틀뱅크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빡쎈뉴스 장민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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