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불 끄고 싶으면 말만 해" 인공지능 스마트 홈 런칭
대림산업, "불 끄고 싶으면 말만 해" 인공지능 스마트 홈 런칭
  • 윤민영 기자
  • 승인 2019.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팍스경제TV 윤민영 기자]

대림산업(대표 김상우 배원복)이 말로 온 집안을 제어할 수 있도록 구글 어시스턴트와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연동한 스마트 홈을 선보인다.

입주민은 스마트폰이나 음성인식 스피커를 통해 홈 네트워크에 연결된 다양한 기능을 간단하게 말만하면 사용할 수 있다.

현재는 세대 내 조명, 난방, 대기전력차단 콘센트 등에서 활용이 가능하며 추후 엘리베이터 호출, 방범,  에너지 사용량 조회 기능까지 서비스가 확장된다.

구글 어시스턴트는 구글에서 제공하는 인공지능 플랫폼이다. 스마트폰 혹은 음성인식 스피커인 ‘구글 홈’에 원하는 내용을 말하면 각종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현재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로봇청소기 등 1만 여개 이상의 IoT 제품을 음성명령으로 활용할 수 있다. 구글 어시스턴트는 안드로이드, iOS 스마트폰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대림산업은 호환성이 떨어지는 개별 회사의 음성인식 시스템 활용이나 어플리케이션 개발 대신 입주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폰과 인공지능 음성인식 스피커를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입주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림코퍼레이션과 함께 구글어시스턴트 및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인 ‘클로바’와 연동을 완료했다.

이번 홈 네트워크 연동 시스템은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부터 적용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