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이버보안협의회 '맞손'…"사이버위기 대응력 높인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이버보안협의회 '맞손'…"사이버위기 대응력 높인다"
  • 윤민영 기자
  • 승인 2019.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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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윤민영 기자]

부산·광주·대전·제주지역 사이버보안협의회 소속 100여개 공공기관들이 제주도에 모였다.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해 정보보안 수준을 제고하고 사이버위기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이재광, 이하 HUG)가 지난 25일 제주에서 열린 ‘2019 제주 사이버보안 컨퍼런스’ 행사에서 ‘부산·광주·대전· 제주지역 사이버보안협의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이버보안 협의회는 각 지역에 소재한 공공기관의 정보보안 이슈 등을 공유하며 기관의 정보보안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구성됐다.

HUG 등 각 지역의 사이버보안 협의회 회장사들은 앞으로 사이버테러와 해킹 예방을 위한 기법 및 각 기관별 정보시스템 구축 사례를 공유하고 보안취약점 점검기법 공유 및 보안점검 지원 등을 상호협력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각 지역 회장사의 정보담당자들은 협약식 이후 컨퍼런스에 참여하여 정보보안실태평가 우수기관 사례발표와 사례기반 최신사이버위협동향 등 정보보안 우수사례 및 최신 기술동향을 공유했다.

이재광 HUG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100여개 공공기관들이 사이버보안 사례 및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각 기관의 정보보안 수준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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