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윤민영 기자]
중견주택업체의 12월 분양 물량이 11월은 물론 전년도 12월 대비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주택건설협회(회장 심광일)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12월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13개사가 13개 사업장에서 총 5,744세대를 공급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달 총 6,110세대였던 공급량보다 6%(366세대)가 줄었으며 지난해 12월 1만3581세대보다 58%(7837세대) 감소한 수치다.
대구 235세대를 제외하면 나머지 광역도시의 분양물량은 없다.
지역별로는 8대 도시 중 인천이 1427세대로 가장 많고 서울은 44세대 공급에 그친다. 최근 조정대상지역 해제 구역이 나온 부산의 경우 963세대가 분양 예정이다.
권역별로는 경기도가 2226세대, 전라북도가 508세대, 경상남도가 341세대 각각 분양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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